오는 4월중 위탁운용사 선정공고...출자분야는 지난해와 비슷
더벨|이 기사는 02월17일(16:25)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정책금융공사가 국내 벤처펀드 결성에 약 3000억원을 출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는 최근 벤처펀드 조성에 대규모 자금을 출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4월중으로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공고를 내기로 했다.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실사 및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 뒤 늦어도 6월말까지 최종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사가 벤처펀드 조성에출자하는 금액은 총 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출자규모 보다 300억원 가량 줄어든 수치다. 출자액은 100억~200억원 수준에서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공사는 지난해 4월 3300억원 규모로 벤처펀드 출자를 단행하고 총 19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
당시 분야별 위탁운용사 수 및 출자금액은 △녹색산업 및 신성장 동력사업(8개사 1550억원) △핵심 부품소재 분야(5개사 920억원) △세컨더리 펀드(4개사 560억원) △지방중소기업 육성(2개사 270억원) 등이었다.
공사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분야에서 출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총 출자규모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분야별 출자액도 조금씩 줄어들 전망이다.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벤처펀드 출자를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출자규모 및 세부일정 등이 확정되지는 않았다"면서 "상반기 중으로 출자를 마무리 할 계획이며, 철저한 심사를 통해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