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 수익률 코스피 상승률 웃돌어…대형주 다수편입, 추가 수익 긍정적
증시가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200 고지를 밟은 지금, 주식을 사자니 겁이 난다.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니 전문가에게 맡기고 싶지만 어떤 펀드를 들어야 할지 막막하다. 잘못하면 고점에 들어갔다가 반토막났던 아픈 전철을 밟을까 싶다.
전문가들은 지수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는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보단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들을 두루 담고 있는 성장형펀드가 향후 미래 수익가치 측면에서 났다고 조언한다.
2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일반 주식형펀드의 1주일 평균 수익률은 2.56%로 인덱스펀드 1.58%보다 1%p가량 앞서고 있다.
이 기간(2011. 4. 13~4. 20) 코스피 상승률이 2.26%인 점을 감안할 때 일반 주식형펀드는 코스피 상승률을 아웃포펌한 반면, 인덱스펀드는 이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주식형펀드 중에서도 대형주 및 우량종목을 집중 편입한 성장형펀드의 수익률이 돋보였다. 실제로 '삼성코리아소수정예1[주식](C 1)'의 지난 20일 기준 1주일 평균 수익률은 6.82%로 가장 높았으며, 1개월 평균 수익률도 16.07%에 달했다.

또, '현대현대그룹플러스1[주식](A)'는 1주일 평균 수익률이 3.32%였으며, '키움승부1[주식]A'와 'PCA코리아리더스P-1[주식]'도 각각 5.37%, 4.20%를 기록했다. 이밖에 '피델리티코리아 자A(주식)'과 'KTB스타셀렉션 [주식]종류A', 'ING코리아국가대표 1(주식)종류A' 등도 3%가 넘는 수익률을 시현했다.
수익률 뿐만 아니라 신규 자금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최근 강세장 속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연일 자금유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삼성코리아소수정예 1[주식]_(C 1)'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6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으며, '현대현대그룹플러스 1[주식][A]'는 159억원이 유입됐다. 또, 'ING코리아국가대표 1(주식)종류A'도 214억원이 들어왔고, 'NH-CA대한민국녹색성장자[주식]Class Ci'에는 158억원이 순유입됐다.
전문가들은 강세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성장형펀드가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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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 강세가 일부 업종 및 종목에 편중돼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추가상승 감안시 업종 및 종목별 선순환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외국인이 선호하는 대형주 또는 강세장에서 소외된 대형 및 우량종목을 다수 편입하고 있는 성장형펀드의 추가 수익도 양호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지난 2월 현재 전체 성장형펀드의 주식 편입비중을 살펴보면삼성전자(199,400원 ▼1,100 -0.55%)10.93%,현대중공업(404,500원 ▼9,000 -2.18%)4.68%,LG화학(310,000원 ▲6,500 +2.14%)4.50%,하이닉스(1,007,000원 ▼6,000 -0.59%)3.44%,SK이노베이션(113,900원 ▲3,600 +3.26%)2.60% 등으로 나타났다.
신건국 제로인 펀드분석가는 "최근 압축펀드 출시 등으로 선택과 집중을 추구하고 있다"며 "그러나 향후 증시가 추가로 상승할 경우 업종별 빠른 순환매나 일부 소외된 대형주, 주도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 될 수도 있어 대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신 분석가는 "일단 상승장에선 인덱스보다는 액티브펀드가 수익률 측면에서 나은 것으로 판단 된다"며 "그 중에서도 성장형펀드가 유리하다고 보며, 특히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대형주 편입이 많은 대형성장형 펀드로의 관심이 집중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