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싼' 이마트 커피, "대환영" VS "영향 없을 것"

'80% 싼' 이마트 커피, "대환영" VS "영향 없을 것"

정은비 인턴기자
2011.11.08 15:45

커피 전문점 원두 가격의 20%수준인 '이마트 커피(사진)'가 판매된다는 소식에 네티즌이 다양한 의견을 드러냈다.

8일 이마트는 해외 직수입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국내 커피 전문 기업 자뎅과 협업해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춘 '브라질 세라도 원두커피' 판매를 시작했다. 이 커피는 킬로그램 당 1만7900원으로 커피 전문점 원두커피보다 50~80% 가량 저렴하다.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네티즌은 "근처 카페에서 100g에 7000원 주고 원두 사먹었는데 1킬로에 1만7900원이라니"라며 저렴한 가격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외에도 "저렴한 커피 대환영이다" "가격만 비싼 커피전문점에 영향이 있을 것 같다" "카페 커피 가격이 좀 내렸으면"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반면 커피전문점에 타격이 없을 것이란 예상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커피 원가를 몰라서 별다방, 콩다방 가는 게 아니다" "프라푸치노(커피와 얼음을 함께 간 음료)도 마트에서 파나" "커피를 직접 내려서 먹는 사람들한테는 좋겠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한 네티즌은 "중소기업 특화상품에 원두커피가 당당히 들어있는데 이마트에서 당당히 원두커피 판다고하면 모순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TV와 피자· 커피까지, 거대 유통업체의 확장은 어디까지일지 궁금하고 또 무섭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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