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흐림'…모두 마이너스 수익률

주식형펀드 '흐림'…모두 마이너스 수익률

최경민 기자
2012.04.29 11:02

[주간펀드동향]주가 밀리니 주식형펀드로 한주만에 마이너스로 '고전'

코스피지수가 1960선으로 밀려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가 한 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해외 주식형펀드 역시 중국펀드를 중심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29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4월 20일~4월 26일) 국내 주식형펀드(설정액 100억원, 설정 후 6개월 이상)의 평균 수익률은 -1.9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시장수익률(코스피지수 등락률, -1.79%)보다 다소 부진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연초이후, 1년 수익률은 각각 6.33%, -14.04%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7.58%, -10.98%)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별로 지난 한 주간 평가대상 펀드 모두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나마 삼성그룹주펀드가 0%에 가까운 손실을 기록해 선방한 수준이다.

알파에셋자산운용의 알파그로스증권투자회사(CLASS-50)[주식]가 -3.02%로 대상펀드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뒀으며, LS자산운용의 LS장수기업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f도 -2.90%로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소수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의 '프랭클린템플턴뉴셀렉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Class A와 프랭클린템플턴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Class A도 각각 -2.82%, -2.68%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주가 강세 속에서 삼성그룹주펀드 수익률이 그나마 선전했다. 한국투신운용의 '삼성그룹리딩플러스분할매수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 1[주식혼합]'은 -0.39%로 평가대상 중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

이 밖에 '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주식]A'가 -0.46%, '모아드림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 1(주식)A'도 -0.56%의 손실에 그쳤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대부분 마이너스 손실을 기록했다. 신흥시장 펀드 가운데 중국펀드인 미래자산운용의 '차이나솔로몬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와 러시아펀드인 우리자산운용의 '러시아익스플로러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A 1'는 각각 -1.04%, -0.90%의 수익률로 부진했다.

다만 JP모간자산운용의 '아세안증권자투자신탁(주식)A'가 0.6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아프리카에 투자하는 '중동&아프리카증권자투자신탁(주식)A' 도 0.60%로 선방했다.

섹터펀드에선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펀드 수익률이 우수했다. 한화자산운용의 '라살글로벌리츠부동산투자신탁 1[리츠-재간접형](B)'이 2.30%, 신한BNP자산운용의 '탑스글로벌리츠부동산투자신탁 1[재간접형](종류A)'이 1.78%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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