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과 정부가 적자노선 민간 매각을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국일보는 18일 코레일과 국토교통부가 경의선과 일산선 등 8개 적자노선 민간 매각에 대한 협의를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레일 관계자는 "적자노선 민간 매각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부채 감축을 위한 최후의 카드로 쓸 수 있다"며 협의 사실을 사실상 시인했다.
코레일과 정부는 이미 지난 7월 '철도산업발전 워크숍'에서 적자노선 민간 매각에 대한 대상과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흑자노선은 자회사로 민영화 수순 밟고, 이래저래 공공성 포기", "나라 재산, 국민 재산 다 재벌들에게 팔아 버리면 속 시원하겠니?", "뭐든지 비밀리에··· 당당하고 떳떳하지 못하니"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