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수혜주 "보안·이체·카드·신용평가"

인터넷은행 수혜주 "보안·이체·카드·신용평가"

반준환 기자
2015.08.06 14:20
인터넷전문은행 서비스 흐름도/자료=BAIN&COMPANY
인터넷전문은행 서비스 흐름도/자료=BAIN&COMPANY

증권가는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후보로 '한국투자금융지주-다음카카오' 연합이 등장하면서미래에셋증권, 교보생명,KT(60,700원 ▲1,400 +2.36%),인터파크, 네이버 등 잠재후보들도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은 10월1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은 후 연내 1~2곳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과열 논란에 시달리는 화장품, 제약, 바이오를 대신해 핀테크(financial+technique) 등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기업들이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초기 인터넷전문은행에 필요한 업무는 보안, 카드발급, 송금·이체·결제, 개인신용평가 등 크게 4가지로 압축된다. 보안부문에서는 휴대폰 번호 도용방지 서비스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민앤지(21,200원 ▲300 +1.44%)가 있으며라온시큐어(9,200원 ▲300 +3.37%),이니텍(3,235원 ▲55 +1.73%),투비소프트(596원 0%)등이 있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보안, 액티브X를 쓰지 않는 키보드 보안, 인증서 저장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회사다. 주요 고객사별 매출비중은 금융회사 52%, 공공기관 30%, 민간기업 18% 등이다.

삼성전자 모바일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 기반 모바일단말기 관리 솔루션 공동 사업 진행하는 등 국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니텍은 금융IT서비스사업 업체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금융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금융기관 대상 보안사업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신용카드는아이씨케이와코나아이(57,600원 ▼900 -1.54%)가 제조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이라도 자동화기기(ATM) 등의 예금인출 등 현금 및 신용거래를 위해서는 카드가 필수적이다. 판매단가는 높지 않으나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보안 등의 분야에 비해 초기 발급매수가 많고 지속적인 교체가 필요해 수혜가 크다는 지적이다.

결제부문에서는 부가통신사업자(VAN)와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를 겸하고 있는한국사이버결제(20,300원 ▲880 +4.53%)를 비롯해다날(7,310원 ▲200 +2.81%),갤럭시아컴즈(8,860원 ▲120 +1.37%),처음앤씨등이 있다.KTH(4,845원 ▼10 -0.21%)도 있다.

KTH는 TV 시청 중 상품을 간편하게 결제하는 ‘올레TV페이’ 관련기업이다. 기존 홈쇼핑 채널에서는 신용카드 정보를 일일이 입력했으나 ‘올레TV페이’를 통하면 TV간편결제, IC카드결제, TV앱카드결제, TV즉시이체, TV머니 등 다양한 결제가 이뤄진다.

NICE평가정보(17,100원 ▲920 +5.69%)는 개인 신용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출 및 신용카드 한도책정 등과 관계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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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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