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비즈니스센터 유망 입주기업-㈜브이투알 이태한 대표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모바일게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메신저를 통해 하트를 주고받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국민을 열광하게 한 퍼즐게임부터 액션, 롤플레잉, 어드벤쳐, 3D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국내는 현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모바일게임 시장을 점령한 가운데 대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대기업의 모바일 게임시장 장악으로 소규모 게임회사 및 개인 개발자들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깨고 국적 불문 누구나 쉽게 즐기는 퍼즐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 전 세계를 타겟으로 도전장을 내민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을 끈다.

㈜브이투알(V2R) 이태한 대표는 "이미 대기업 간 리그가 된 국내 시장이 아닌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데 주력했다"며 "RPG 게임이 주류인 국내와 달리 유럽, 북미 등 해외에서는 캐쥬얼 퍼즐 게임 시장이 활성화된 점에 착안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글로벌 런칭한 '푸드크러쉬(FOOD CRUSH)' 모바일 게임은 특별한 설명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이다. 브이투알은 글로벌 퍼블리셔 기업인 ㈜다에리소프트와 함께 북미·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푸드크러쉬는 달콤한 캔디, 아이스크림 등 전 세계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을 테마로 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다양한 미션과 스토리가 더해져 플레이어의 흥미를 유발한다.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은 능력치가 상이해 무브 플러스, 골드 플러스 등 게임을 유리하게 도와주는 푸드 트럭을 수집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격파 퍼즐게임의 생명인 '손맛'의 극대화를 위해 중력 가속도를 적용시켜 생동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파격감을 선사한다.
이 대표는 10년 이상 게임개발 업계에 몸 담아 임원까지 오른 게임 분야 전문가다. 색다르고 창의적인 게임 출시와 경력을 살린 역량 발휘를 위해 지난해 창업을 시작했다. 이후 인기웹툰 '잉어왕'을 테마로 한 '창업전쟁'을 출시했으며, 현재까지도 코믹한 웹툰과 창업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국적,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업그레이드와 재미를 배가할 게임 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사무공간 지원을 비롯해 세무 법률 경영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지원, 창업교육 등을 제공하는 마포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해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개인에서 법인 기업으로 변경하고 각종 연구와 더불어 푸드크러쉬를 글로벌 런칭하기까지 마포비즈니스센터의 도움이 컸다"며 "창업자 간 정보를 주고받는 네트워킹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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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오는 9월부터 푸드크러쉬2 출시를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라며 "푸드크러쉬2는 이용자 간 경쟁 및 협력할 수 있는 소셜기능 및 새로운 흥미유발 장치와 다양한 맵을 추가해 다채로운 게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