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마을에 고향사랑기부 하세요"…세액공제에 '호텔 숙박권'까지

김온유 기자
2025.05.12 12:00
'제6회 섬의 날 ×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포스터/사진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오는 8월8일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섬의 날 행사'를 알리고 섬 지역 대상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6회 섬의 날×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섬의 날'은 매년 8월8일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섬의 날과 고향사랑기부를 연계한 이벤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이날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섬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28개 시군 대상 고향사랑기부자(일반기부) 중 4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고향사랑e음과 7개 민간플랫폼, 농협창구를 통해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가 대상이다.

이들에겐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답례품 외에도 '제6회 섬의 날' 축하공연 입장권, 체험 행사권, 행사기간 중 완도군 소재 호텔 숙박권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올해는 특별히 전라남도 소재 섬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3개 지정기부사업 기부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3개 지정기부사업은 △완도군 BC 유소년야구단 지원 △진도군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인건비 지원 △고흥군 소록도 글로벌 리더양성거점 공간 조성이다. 3개 지정기부사업 대상 기부자 중 총 10명을 추가 추첨해 완도군 소재 호텔 숙박권과 완도 해양치유센터 이용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5일 개별 통보하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섬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8월7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열린다. 오는 8월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섬의 날 당일 8일에 열리는 기념식·축하공연·체험전시관·섬 걷기 행사 등 여러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산도·보길도·생일도·금일도 등 배를 타면서 완도군의 섬을 즐길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에도 도움을 주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비록 멀리 있는 섬이지만 섬의 가치가 국민께 더욱 가까이 자리 잡고, 섬 주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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