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1조940억원 규모의 산업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해 석유·핵심 전략자원의 공급망 안정화 8691억원 △수출기업 비용 경감 및 석유화학 등 피해산업 지원 1459억원 △제조 AX(인공지능 전환)를 위한 83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석유화학 기업들의 나프타 수급 차질 및 가격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나프타수급안정지원 예산은 정부안 4695억원 대비 2049억원 추가 편성됐다. 나프타 도입 단가 상승분의 50%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생필품 등 공급 안정을 위한 지원 물량을 확대하고 지원대상도 나프타 외 기초유분까지 포함했다.
석유비축사업출자 예산은 1584억원 늘었으며 전쟁 피해기업·산업 지원을 위한 무역보험기금출연은 1000억원 확대됐다. 제조 AX 부문에서는 △제조암묵지기반AI모델개발 480억원 △지능형로봇보급 및 확산 200억원 △산업단지환경조성 145억원 등이 편성됐다.
산업부는 "이번 추경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조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빈틈없이 사업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