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가 신성환 금융통화위원 후임으로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김 교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장기간 근무한 거시경제·통화정책 전문가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한국은행법 제13조에 따라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를 금통위원 후보자로 추천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은 뒤 미국 예일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 경제학자와 선임경제학자를 지냈으며 조지타운대학교 비상임교수, 버지니아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김 후보자는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어 국제금융과 통화정책 분야 전문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추천은 오는 12일 임기를 마치는 신성환 위원의 후임 인선 차원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