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서희원의 동생인 방송인 서희제가 '예비 형부' 구준엽의 격리해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희제는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형부, 처제가 이 춤으로 환영합니다"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머리에는 비닐을 쓴 서희제는, 진지한 표정으로 걸어나와 춤을 추기 시작한다. 노래는 클론의 '빙빙빙'이었다.
대만 입국 후 격리해제를 앞둔 형부 구준엽을 환영하기 위해 클론의 '빙빙빙' 댄스를 커버한 것이다. 머리에 비닐을 쓴 것은 구준엽의 '민머리'를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짧은 연애 이후 20여 년 만인 지난 8일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구준엽은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했고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대만에 입국해 타이베이 시의 한 방역 호텔에서 10일 간 격리한 구준엽은 오늘(20일) 0시를 기점으로 격리에서 해제됐다. 대만 매체 ET today 보도에 따르면 호텔을 나선 구준엽은 택시를 타고 호텔에서 약 5분 가량 이동해 서희원의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