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복귀' 슈 "노출 논란 옷 버렸다…빚 모두 청산, 정신 차릴 것"

류원혜 기자
2022.09.14 20:04
14일 진행된 인터넷 라이브 방송화면./사진=플렉스TV

그룹 S.E.S. 출신 슈(41)가 약 5개월 만에 인터넷 방송 BJ로 복귀했다.

슈는 14일 라이브 플랫폼 플렉스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지난 4월25일 첫 방송하고 거의 5개월 만에 인사드린다"고 근황을 알렸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총 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 기간을 가진 슈는 약 4년 만인 지난 4월 활동을 재개했다. 당시 그는 인터넷 생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다. 하지만 가슴 부위가 파인 의상을 입고, 팬들로부터 유료 사이버머니 후원을 받자 걸그룹 댄스를 추는 등의 모습으로 진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4월25일 진행된 인터넷 라이브 방송화면./사진=플렉스TV

이에 대해 슈는 고민 끝에 방송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며 "플렉스TV에서 1인 방송 제안을 받았다. 앞이 안 보일 때 손을 내밀어주셨다. 정말 감사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의상에 대해 "그 하얀 옷은 갖다 버렸다. 조금 이상하게 비쳐 후회된다"며 "첫 방송 이후 S.E.S. 멤버들에게 혼났다. 모든 걸 확인받으면서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 앞으로는 후회하지 않게 방송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슈는 "그동안 저로 인해 피해 보신 분들에게 갚아야 할 빚을 모두 청산하고, 진심으로 사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며 "제게 책임져야 하는 부분들은 이제 다 해결됐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다.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로도 슈는 S.E.S. 완전체 활동 계획과 멤버들의 응원 메시지 등을 언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또 앞으로 꾸준하게 방송하며 도박 근절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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