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에서 지진희와 이규형이 살신성인으로 킥킥킥킥 컴퍼니를 되찾았다. 그러나 떠나간 시청자들을 되찾지는 못하고 0%대 시청률을 이어갔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11회에서는 지진희(지진희)와 조영식(이규형 ),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이 성공적으로 커머스 제품을 론칭하면서 투자자 돈만희(김주헌)를 쫓아내는 데 성공했다.
지진희와 조영식은 구조조정을 감행하려는 돈만희를 몰아내기 위해 본격적으로 커머스 아이템을 찾아 나섰다. 조영식과 직원들은 치부까지 드러내는 각오로 골몰하던 중 지진희가 캠핑을 하면 위생에 신경 쓰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한 아이템을 제시했다. 만장일치로 데오드란트와 클린 스프레이, 흑채가 커머스 아이템으로 채택되면서 두 대표와 직원들은 자료조사부터 안전성 검사까지 제품 생산에 열중했다.
모두의 노력으로 만든 아이템을 첫 개시하던 날,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지만 돈만희에게 지급해야 할 금액엔 한참 모자란 상황. 킥킥킥킥 컴퍼니는 팀을 나눠 라이브 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숏폼으로 홍보까지 진행했고, 공격적인 마케팅 덕에 판매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다. 이 과정에서 노인성(정한설)은 떨어지는 흑채 판매량을 끌어올리고자 자신의 머리카락까지 뽑는 희생정신으로 직원들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아찔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지진희와 조영식, 직원들에게 킥킥킥킥 컴퍼니는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함께 지켜야 하고, 함께 나아가야 할 곳이 됐다.
지진희, 조영식 그리고 직원들이 의기투합해 회사를 되찾는 스토리가 펼쳐진 '킥킥킥킥'. 하지만 11회에서도 떠나간 시청자 찾기에는 실패했다. 이날 방송분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이하 동일 기준) 0.4%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10회)보다 0.1%상승한 수치다. 지난 2월 20일 6회 0.7%를 기록, 11회까지 6회 연속 시청률 0%대에 머물렀다.
종영까지 단 1회만 남겨놓은 '킥킥킥킥'. 1회 시청률 2.1%가 자체 최고 시청률이 된 상황. 0%대 시청률로 막을 내릴지, 깜짝 반등을 이뤄내 '0% 굴욕'만큼은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KBS 2TV '킥킥킥킥'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