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갑상선암 투병…안타까운 근황

김소영 기자
2025.05.07 13:50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함께한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박시은과 결혼 10주년을 맞은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뒤늦게 전했다.

진태현은 7일 SNS(소셜미디어)에 "지난 4월 아내와 함께한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되기 전에 꼭 수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말씀드리지 못하는 개인적인 힘든 일들과 여러 스트레스로 인해 제 마음이 좀 무리했나 보다"라면서 "결혼 10주년에 더 겸손하고 조금 더 사람이 되라고 사랑하는 하나님이 제 몸에 상처를 선물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아내와 토르·미르(반려견)가 옆에서 힘이 돼 줘 이 정도로 잘 지낸 것 같다"며 "마라톤, 라이딩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몸이 버텨준 것 같아 감사하다. 여러분도 건강검진과 유산소 운동 꼭 하시라"고 당부했다.

진태현은 "사람들이 (갑상선암을) 착한 암, 느린 암이라고 하지만 암은 암이라 조금 놀랐다"면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 잘 수술하고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수술 전까지 촬영 스케줄과 해외 일정 등 약속된 여러 가지 일들도 병행하면서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암과 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 힘내시라"고 격려했다.

2015년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9년 성인인 딸을 입양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지만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올 초 두 딸을 새롭게 입양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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