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스타일리스트인 현재 아내를 언급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는 개그맨 이수근, 가수 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에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과 이수근은 자신들에게까지 결혼을 숨긴 것에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수근은 "얘는 시즌1(전 결혼)도 조용히 했다. 시즌2도 조용히"라며 놀렸다.
이수근은 케냐에서 조금 눈치를 챘었다며 "그런 애가 아닌데 고급 화장품을 써보라고 나눠주더라. '스타일리스트가 이 정도로 챙겨주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에는 빤스(속옷)까지도 챙겼다"라고 전했다.
은지원은 "특히 예능 '1박 2일' 촬영 때는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니까 갈아입은 속옷도 다 스타일리스트한테 보내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그래, (스타일리스트가) 옷 갈아입는 거 다 보잖아"라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1978년생 은지원은 2010년 하와이에서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친언니와 결혼했으나 2012년 성격 차이로 이혼을 알렸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은지원은 지난 6월 자신의 스타일리스트로 오랜 기간 함께 일한 9살 연하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은지원은 이달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