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주영훈이 아내인 배우 이윤미와 결혼식을 올리기까지 험난했던 과정을 털어놓는다.
1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주영훈이 절친 윤다훈, 윤정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주영훈은 '소송'으로 아내 이윤미와 이어졌다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주영훈이 이윤미에게 랩을 가르쳐주려고 따로 연락하는 것을 본 매니저가 '연애 금지'였던 소속사에 이를 알렸고 소속사는 주영훈을 상대로 무려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 두 사람은 힘든 소송 과정을 함께 지나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회상한다.
저작권 등록 곡만 약 450곡에 달하는 히트 작곡가 주영훈은 명곡 탄생의 비결로 '전주부터 귀를 사로잡는 것'을 꼽는다. MC 박경림이 박수홍과 부른 노래 '착각의 늪'은 시간이 없어 30분 만에 만든 곡이라고 밝힌다. 이어 그는 "박경림의 목소리 파형이 동물 소리와 닮아 8시간 동안 튜닝을 시도했지만 불가능했다. 결국 수정 없이 원본 그대로 발매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세 사람은 자신들의 공통점으로 '팔랑귀'를 언급한다. 셋 중의 대표 팔랑귀라는 윤다훈. 그는 지인들이 혜택이 좋다며 여러 통신사를 다양하게 추천하는 덕에 하루에 통신사를 3번까지 바꾼 적이 있다는 일화를 털어놓아 절친들을 폭소케 한다.
주영훈은 지난 7월 급성 맹장 패혈증을 겪고 수술을 받은 근황도 언급한다. 그는 수술하고 몸에 주입된 가스 때문에 어깨 통증이 남아 있다며, 중환자실에서 3일간 입원했는데 "올해 3월 돌아가신 아버지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윤정수는 촬영 당일 녹화가 끝나고 난 뒤 예비 신부에게 프러포즈할 예정이라고 깜짝 고백한다. 최근 '2세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자 셋 중 가장 먼저 할아버지가 된 윤다훈은 "신경 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찾아온다"며 현재 2살 손녀를 키우는 첫째 딸에게 둘째가 생긴 사실을 최초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