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최시훈'이랑 결혼한 이유? "울면서 바퀴 잡아주길래…"

김유진 기자
2025.12.23 01:29
에일리가 최시훈의 바퀴벌레 잡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에일리가 최시훈의 바퀴벌레 잡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

22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19회에서는 가수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는 에일리에게 "결혼 계기가 특이하다. 바퀴벌레 때문이라는 게 무슨 얘기냐"라며 말을 걸었다.

그러자 에일리는 "남편이 벌레를 싫어한다. 눈물을 흘리면서 도망갈 정도로 너무 무서워한다. 사실 저도 그만큼 싫어한다"며 지난해 결혼한 남편 최시훈을 언급했다.

에일리를 놀리는 서장훈, 김구라.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이어 에일리는 "어느 날 집에 바퀴벌레가 들어왔다. 둘 다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났다. 제가 극도로 무서워하니까 남편이 울면서 바퀴벌레를 잡아줬다. 그걸 보고 이 사람이라면 아무리 힘들고 두려운 일이 있더라도 견딜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이며 최시훈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당황한 서장훈은 "눈물 흘리면서 바퀴 잡는 모습에 반했다는 거냐. 아무 마음이 없는 놈이 바퀴가 아니라 바퀴 할아버지가 잡아도 거기에 반하겠냐"고 따지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김구라는 "미국 바퀴벌레가 크다. 한국 바퀴벌레는 좀 작은데 에일리 씨가 좀 잡아주지 그랬냐"라고 되물으며 에일리를 놀렸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해 8월 연애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로 지옥'으로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 최시훈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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