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알파드라이브원-롱샷, 진짜 '괴물 신인'은? [K-POP 리포트]

이덕행 ize 기자
2026.01.11 07:59
알파드라이브원과 롱샷이 각각 12일과 13일에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알파드라이브원은 Mnet 보이즈2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8인조 그룹으로 'EUPHORIA' 앨범을, 롱샷은 박재범이 설립한 레이블 모어비전의 첫 보이그룹으로 'SHOT CALLERS' 앨범을 발매한다. 두 팀 모두 데뷔 전 대형 시상식 무대에 오르며 기대감을 모았으나, 알파드라이브원은 선공개곡으로 차트 순위권에 올랐고, 롱샷은 SNS 논란으로 인해 데뷔 후 이미지 개선이 과제로 남아있다.

업계가 주목하는 '슈퍼 루키'의 데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인기 서바이벌을 통해 탄생한 알파드라이브원과 박재범이 제작한 롱샷이다. 하루 간격으로 데뷔하는 두 팀이 과연 K팝 시장에 어떤 임팩트를 남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웨이크원

먼저 12일 '보이즈2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알파드라이브원이 첫 미니앨범 'EUPHORIA'(유포리아)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던 여덟 멤버의 여정이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는 순간을 담은 앨범으로 긴 준비 끝에 맞이한 시작의 감정과 벅찬 희열(EUPHORIA)을 알파드라이브원만의 에너지와 서사로 풀어냈다

타이틀곡은 묵직한 비트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FREAK ALARM'(프릭 알람)이다. 이 밖에도 총 6곡이 담겨있다.

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으로 구성된 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해 9월 종영한 Mnet ‘보이즈2플래닛’을 통해 결성됐다.

지난 연말 '마마 어워즈'와 '멜론뮤직어워드'에서 공식 무대를 펼친 알파드라이브원은 선공개곡 'FORMULA'(포뮬러)로 공개 직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순위권에 오르며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워너원, 제로베이스원 등 Mnet 오디션을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의 성공사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현재 활동 중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3월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선배 프로젝트 그룹보다 더 긴 5년의 활동 기간이 예정되어 있다. 소속사로 돌아간 뒤에도 스페셜 앨범 발매와 공연에 참여한다. 선배 프로젝트보다 길어진 활동 기간 동안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사진=모어비전

바로 다음 날인 13일에는 '박재범 보이그룹' 롱샷이 데뷔 앨범 'SHOT CALLERS'(삿콜러스)를 발매한다.

오율, 률, 우진, 루이로 구성된 롱샷은 희박한 확률이지만 판을 뒤집기 위한 결정적인 한 방을 뜻한다. 한순간의 트렌드에 머무르지 않는 음악과 문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애티튜드를 바탕으로, 롱샷만의 억지스럽지 않고 진솔하며 자연스러운 길을 개척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롱샷은 박재범이 설립한 레이블 모어비전에서 선보이는 첫 보이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힙합과 R&B를 넘나드는 특유의 감성을 자랑하는 박재범이 자신의 음악적 색을 어떻게 녹여 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 역시 데뷔 전 '멜론뮤직어워드' 무대에 오르며 신고식을 치렀다. 데뷔 전에 대형 시상식 무대에 오른 것 자체가 이들을 향한 기대감을 방증한다.

다만, K팝 팬들에게 좋지 못한 첫인상을 남겼다는 점이 숙제다. 지난 9월, 박재범은 한양대학교 축제 무대에 롱샷 멤버들을 올려 신곡 무대를 선공개했다. 이후 SNS에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렸는데, 그 중 한 장의 사진에서 멤버들과 박재범이 중지를 올린 포즈로 구설에 올랐다. 데뷔를 통해 이를 뒤집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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