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故서희원 아내 동상 만들었다…1주기 맞아 제막식

박다영 기자
2026.01.29 13:36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1주기를 앞두고 서희원 추모 조형물이 완공됐다. /사진=쉬시위안 SNS

가수 구준엽 아내이자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을 추모하는 조형물이 완공됐다.

지난 28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구준엽이 직접 디자인한 서희원 추모 조형물이 순조롭게 완공됐으며 다음달 2일 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조형물은 구준엽이 직접 설계한 것으로 금보산 비림 명인구에 설치됐다.

제막식 당일에는 서희원의 동생 쉬시디(서희제)와 서희원의 어머니, 구준엽을 포함해 고인과 가깝게 지냈던 친구들이 참석해 추모할 예정이다.

서희원 가족들은 제막식을 비공개로 진행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공원 측은 질서 유지를 위해 보안 요원을 배치하는 등 지원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1998년 대만에서 만나 약 1년 정도 교제했다가 결별했다. 이후 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구준엽은 쉬시위안의 이혼 소식을 듣고 연락했고 두 사람은 23년 만에 재회해 부부가 됐다.

그러나 쉬시위안은 지난해 2월 가족들과 떠난 일본 여행 중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은 쉬시위안의 사망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아내의 묘를 지키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