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엔지니어' 30기 영자, 주식으로 1년 치 연봉 날려 "난 괜찮아"

김유진 기자
2026.02.19 04:08
영자가 주식으로 1년 치 연봉을 잃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30기 영자가 주식으로 1년 치 연봉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41회에서는 영자의 선택으로 영식과 1대1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식과 영자는 저녁 데이트를 나가 식사하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대형 건설사에서 건축 설비 엔지니어로 일하는 영자는 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영식에게 직업적으로 궁금한 질문을 하며 관심을 보였다.

영자가 "부동산 변호사면 주로 무슨 일을 소송하냐"고 묻자 영식은 "전세 사기 많이 해봤다. 등기부 봐 드리겠다"고 답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때 '전세 사기' 이야기를 들은 영자는 "저는 성격이 전세 사기를 당해도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왜냐면 제가 지금 주식으로 1년 치 연봉을 날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이트하는 영자와 영식.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영상을 보던 데프콘, 송해나는 "그래도 괜찮다고요?"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영자는 "아직 판 건 아니지만 주변에서 다들 걱정이다. 다들 마음 아프겠다고 어떡하냐고 하는데 나는 그냥 입사 1년 늦게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영식을 웃게 했다.

이어 영자는 "입사를 1년 늦게 했으면 어차피 없었을 돈이니까 아무렇지 않다"면서도 "요즘 주식이 다 오른다던데 제 주식은 진짜 안 오른다"고 말하며 '초긍정' 마인드를 자랑했다.

한편 30기 영자는 1993년생 만 32살로 현재 포스코에서 건축 설비 엔지니어 9년 차로 근무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