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 영식이 영자와 데이트 도중 과거 파혼 이력을 고백했다.
18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41회에서는 영자의 선택으로 영식과 1대1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식과 영자는 단둘이 저녁 식사 후 귀가하는 차 안에서도 결혼, 자녀 계획 등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때 영식은 "자녀 계획도 중요한 것 같다"며 "저는 13살 많은 누나가 있다.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셨는데 장례 치를 때 경황이 없었다. 누나가 침착하게 많이 알아봐 줘서 든든했다. 누나도 제가 상주로서 자리를 지켜줘서 든든했다고 하더라고요"라며 남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영식은 "결혼을 빨리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고 덧붙였다.
영식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던 영자는 "그러면 전 여자 친구분과도 결혼 생각을 했을 것 같다"며 영식을 떠봤다.
영식은 "원래는 결혼하려고 했다"며 "결혼이 임박했을 때 상대방 측에서 결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고민해보니까 서로가 너무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서로 갈 길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영식은 영자에게 "저 자신을 좀 더 내려놓고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고맙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영자는 "말해도 되는 이야기들이었나. 괜히 미안하다"며 영식의 눈치를 살폈다.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 영자는 "더 깊어진 느낌이다. 친한 친구들끼리도 비밀 터놓고 나면 깊어지는데 그런 느낌이었다. 조금 더 믿게 됐다. 확신을 주시니까 설레기 시작한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