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아상을 누룽지처럼 누른 이른바 '크룽지' 디저트를 처음 접한 프랑스인들이 당혹감을 표했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백사장3'에서는 백사장의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프랑스 손님들은 메뉴판 속 '크룽지' 메뉴에 당황해했다. 한 손님은 "납작한 크루아상은 프랑스인으로서 마음이 아프다"며 "김치에 바닐라 넣는 거랑 똑같은 거 아니냐"고 씁쓸해했다.
이를 지켜보던 친구가 "그저 단순한 디저트"라고 위로했으나, 이 프랑스 손님은 "프랑스 전통을 짓누른 게 아니냐"고 말했다.
또 다른 프랑스 손님도 "크루아상을 눌렀다니"라며 놀라움을 내비쳤다.
그러나 크룽지를 맛본 뒤에는 "달달하니 괜찮다"며 "이젠 납작한 크루아상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사장3'은 백사장의 해외 밥장사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