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쿠팡 프레시백'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백지영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최근 영상 고정 댓글을 통해 "최근 업로드된 영상 중 쿠팡 프레시백을 외부로 반출해 사용한 장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지로 인해 잘못된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지적해 주신 불편함에 깊이 공감하며 해당 장면은 즉시 삭제와 재편집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논란은 전날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불거졌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남편인 정석원과 캠핑을 하면서 쿠팡 신선식품 배송용 보냉 가방인 '프레시백'을 들고 가 사용했다.
이후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해당 장면이 포착된 사진이 공유되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쿠팡은 신선식품을 배송할 때 다회용 보냉 가방인 프레시백을 사용하는데 배송 후에는 이 가방을 회수한다. 회수 전 외부에 들고 간 두 사람 모습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프레시백을 왜 캠핑장에 가져가냐", "배달하면 다시 반납해야 할 물건을 개인 용도로 쓰면 어떡하냐", "저걸 갖고 캠핑 갔으니 배송 기사가 집 앞에 왔다 갔겠다", "없어 보인다", "상상도 못 한 일이다", "위생 측면에서도 적절하지 않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