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7기 영수, 방송서 공개 구혼…서장훈 "재면 장가 못가" 일침

김유진 기자
2026.05.26 01:12
'나는 솔로' 7기 영수가 공개 구혼을 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나는 솔로' 7기 영수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공개 구혼에 나섰다.

25일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66회에서는 '나는 솔로' 7기 영수로 출연했던 49세 고민남이 보살즈를 찾아와 고민을 나눴다.

중고등 입시 학원을 운영 중이라는 고민남은 "2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연로해지셨다"며 "15년 키운 반려견도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혼자가 될 생각에 무서워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순간에는 옆에 아무도 없이 혼자가 될까 봐 두려운 마음에 숨이 가빠지고 공황장애 증상까지 오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또 고민남은 "이제는 솔로 라이프를 청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7기 영수로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고민남.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이에 서장훈은 "경제력 있고 인물도 좋다. 마음만 먹으면 될 것 같은데 눈이 까다로운 것 같다"고 짚었다.

고민남은 "조건이나 외모를 크게 보지 않는다"며 "첫 연애 때 임팩트가 컸다. 3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깊게 생각했지만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또 고민남은 "'나는 솔로'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었다. 짧은 기간에 합숙하다 보니 누구와 연이 닿진 않았다.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젊을 때와 다르게 나이가 들어서 여성에게 어필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경제적 상황은 당연한 거고 포용력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민남에게 따끔하게 조언하는 서장훈.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이어 "여러 가지를 경험했기 때문에 양보하고 참으면서 여유가 생긴다. 너한테 그런 여유가 없다면 아무 메리트가 없는 사람이 된다"고 따끔하게 말했다.

또 "같이 있을 때 행복하고 즐거운 사람이면 거기서 더 재지 말라. 더 재면 장가 못 간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공개 구혼을 요청받은 고민남은 "건실하고 운동을 좋아한다. 책임감이 강하고 유흥 쪽에는 관심 없다"며 "서너 식구 정도는 책임질 능력도 있다. 연락 달라"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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