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허남준 '멋진 신세계', 흥행 신세계 열었다

한수진 ize 기자
2026.06.03 08:39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10%대 돌파
넷플릭스 국내 TOP10 1위·전 세계 TV쇼 4위
TV-OTT 통합 화제성 2주 연속 1위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10.4%를 기록했고, 넷플릭스 국내 TOP10 1위 및 전 세계 TV쇼 4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TV-OTT 통합 화제성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 등 출연 배우들도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한태섭 감독과 강현주 작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2막에서는 인물들의 성장과 구원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멋진 신세계' 스틸 컷 / 사진=SBS

'멋진 신세계'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쓰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최고 시청률 10.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안방극장에 흥행 신세계를 열었다.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이 된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로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다. 익숙한 로코 문법을 비틀어낸 설정, 빠른 전개, 배우들의 맞춤형 연기가 어우러지며 입소문을 넓히고 있다.

시청률 흐름도 뜨겁다. 지난 8화는 10.4%%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와 동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압도적 1위도 차지했다.

OTT와 화제성 지표에서도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멋진 신세계'는 방영 4주 차에도 넷플릭스 '대한민국 오늘의 TOP10 시리즈' 1위에 올랐고, 전 세계 TOP TV쇼 4위를 기록했다.(플릭스패트롤, 1일 기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5월 4주 차 화제성 순위에서도 2주 연속 TV-OTT 통합 화제성 부문 1위를 지켰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가 각각 1위, 2위, 7위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7, 8화에서는 신서리와 차세계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불붙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두 사람의 직진 행보가 설렘을 더한 가운데, 신서리와 차세계, 최문도(장승조)의 전생 속 악연도 드러났다. 특히 8화 말미 차세계가 신서리에게 "강가 단심, 너 누구야?"라고 묻는 장면은 강한 여운을 남겼다. 전생에서 시작된 인연이 현생의 관계를 어떻게 흔들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시청자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한태섭 감독과 강현주 작가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태섭 감독은 "'멋진 신세계'는 이야기에 생명력을 부여하기 위해 '업에 진심인 이들'이 성실하게 노력해서 만든 작품이다. 시청자분들의 열띤 반응을 보고 제작진의 열정과 진심이 몇 배로 보답받는 것만 같았다"고 밝혔다.

강현주 작가 역시 국내외 시청자들의 반응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서사의 씨앗이 되는 인물과 관계도 모두 한국적인 정서와 문화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해외에서 실시간으로 함께 웃고 울어 주시는 모습이 신기하고 믿기지 않았다. 결국 드라마의 본질은 사람의 마음에 있다는 방증이 되는 것 같아 작가로서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2막 관전 포인트도 짚었다. 강현주 작가는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은 결국 한 사람이 주는 온기라고 생각한다"며 "어딘가 모자라고, 그래서 더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이 서로를 만나 이뤄내는 성장과 구원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매주 시청률과 화제성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는 '멋진 신세계'가 2막에서는 어떤 로맨스와 전생 서사를 풀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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