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13년간 진행했던 '동치미'를 언급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최은경, 심진화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최은경은 최근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영란 언니가 은경 언니네 간다길래 '무조건 가야 한다'고 했다"며 "지금 '동치미'도 째고 왔다"고 말했다.
최은경은 두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놀란 표정으로 "전 '동치미' MC에게 온 거냐"고 물었다.
심진화는 "여기(장영란)는 '신랑수업'에서 잘렸고 여기(최은경)는 동치미"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막으로 '13년 만 하차 논란'이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이에 장영란은 "아직은 아프다"고 말하며 버럭했다. 최은경은 "나 안 아프다. 너 아파?"라고 장영란을 향해 되물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나도 안 아파. 서로 아프지 마"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최은경은 2012년부터 방송인 박수홍과 함께 MBN '속풀이쇼 동치미'의 메인 MC를 맡아 13년 동안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4월 프로그램 개편 등의 이유로 두 사람이 동시에 하차를 통보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그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동치미'를) 13년 정도 했다"며 "제 40대는 다 거기로 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진짜 열심히 해서 미련이 하나도 없다"고 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