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등 전과 6범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셰프 임성근(59)이 셰프 안성재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에는 임성근이 경기 파주 심학산 인근에 오픈 예정인 돼지 짜글이 전문점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임성근은 식당 내부와 주차 시설을 소개하면서 "많은 분들이 주차 때문에 애먹으면 힘들지 않느냐"고 말하며 건물 앞뒤와 건너 공터를 임대해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발레파킹 이런 거 안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안성재가 운영하는 '모수 서울'에서 발생한 발레파킹 사고를 겨냥한 듯한 발언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모수 서울'을 방문한 A씨의 차량이 발레 파킹 과정에서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수 측은 A씨에게 원만한 사고 처리를 약속했고 대리주차 업체는 수리비 명목으로 200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수리비 견적이 7000만원으로 오르자 모수와 대리업체가 서로 책임을 미뤘다. 수리비 지급이 미뤄지면서 A씨는 반년 가까이 정비소에 맡긴 차량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수 관계자는 해당 사고에 대해 "원칙적으로 발레파킹 업체가 사고 책임을 부담한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한편, 임성근은 2015년 Olive 예능 프로그램 '한식대첩 시즌3'에서 우승했으며, 2018년 '한식대첩 고수외전'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40년 경력의 한식 셰프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에서 실력과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성근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10년 전 첫 음주운전을 시작으로 5~6년 전 최근까지 3번 음주운전에 적발됐다고 고백했으나, 실제로는 네 차례였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그는 1999년, 2009년과 2017년, 2020년 총 네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다.
임성근은 1998년 3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이듬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폭행 전과도 있어 전과 6범이라는 오명을 쓰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