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그룹 샵의 재결합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이영자와 박세리는 이지혜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샵 활동을 했던 서지영과 함께 찍은 영상이 조회수가 가장 높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지혜는 "서지영이 (연예계)활동을 아예 안 하다 보니 같이 찍은 게 273만 조회수가 나왔다"며 "조회수가 그렇게 잘 나올 줄 예상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지영과 가끔씩 연락하면서 안부를 묻는데, 예전에 얘기해 봤을 때 서지영 본인은 연예인 끼가 없는데 떠밀려서 연예인을 시작했다더라"며 "그러다 보니 본인은 지금의 평범한 삶이 너무 좋다더라. 방송 섭외가 오고, 샵으로 다시 뭉쳐달라는 요청이 와도 안 하는 이유가 지금의 삶이 너무 좋아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샵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지만, 이러한 서지영의 상황 때문에 현실적으로 뭉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저는 그 마음을 너무 존중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지영한테 '언제 한번 뭉치면 좋을 것 같지 않아?'라고 직접 물어봤는데, '지금은 생각 없다. 한 60~70대쯤 생각해 볼게'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샵은 1998년 데뷔한 혼성 그룹으로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Sweety'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