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서울과 부산에서 연속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1분기에만 정비사업 5건을 확보했다.
30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린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사업과 부산 동래구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잇따라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수주로 두산건설은 1분기에만 총 5건의 정비사업을 확보했다. 충정로1구역을 비롯해 마곡동 신안빌라 재건축 신림동 655-78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등 서울에서만 4곳의 시공권을 따냈다. 여기에 부산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까지 확보하며 수도권과 지방을 아우르는 수주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서대문구 충정로3가 일대에 지하4층~지상29층 아파트 3개동 29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1616억원이다.
두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서울 도심권 정비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인접 사업지와의 연계 개발 가능성도 거론된다.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24-1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29층 아파트 4개동 49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1635억원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수도권과 지방 핵심 정비사업지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주요 사업지에서 수주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