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맥스개발의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지붕·벽체 시공 프로젝트'가 '2026 해외건설대상' 특별상을 차지했다. 리맥스개발의 글로벌 건설 노하우와 시공 역량이 까다로운 미국 건설환경에서도 통했다는 평가다.
미국 현지 법인 '리맥스 아메리카'는 2023년 3월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프로젝트의 핵심 외장 공사인 지붕·벽체 부문을 수주해 집행해왔고 현재 공정 최종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리맥스개발은 앞서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현대차의 주요 글로벌 생산 거점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술력과 현장 관리 역량을 쌓아왔다. 2022년 10월 애틀랜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리맥스개발은 까다로운 미국의 환경 규제와 시공 표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숙련된 기술진을 파견해 고난도 구간의 품질을 확보하는 등 발주처의 신뢰를 얻어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 중 하나는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현지 공급망을 주도했다는 점이다. 리맥스 아메리카는 현지에서 직접 자재를 구매·운영해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한국의 건설 자재를 설계 스펙(SPEC)에 적극적으로 반영시키는 전략을 취했다. 이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1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기도 했다.
리맥스 아메리카는 현지 고용 창출에도 앞장섰다. 한국 본사의 전문 인력뿐만 아니라 미국 내 한국계 인재와 제3국 근로자들을 대거 채용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리맥스개발 관계자는 "향후 북미 지역에 건설될 다양한 산업 시설·첨단 공장 건설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