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 집값의 연속 상승과 관련, "주택정책은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서울 집값의 83주 연속 상승 지적에 대해 "정책의 일관성이 있어야 그 정책의 효과가 지속이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한 것 아니냐는 김 의원의 질의에도 "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그 정책의 효과가 나오기까지는 일정 정도 시차가 있다"고 했다.
홍 후보자는 용산어린이정원을 비롯해 용산공원 주택 공급에 대해서는 서울시와의 협의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용산공원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한 단계는 아니라"고 했다.
홍 의원은 "공론화라든지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치고 실행이 되려고 하더라도 입법화 과정이 필요하다"며 "공원의 핵심 공간은 당연히 지켜야 되며 부수적으로 미래세대 주거안정에 기여할 방안이 있으면 그것대로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