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윈터스 SC그룹 회장 "韓시장 투자에 강한 의지…잠재력 굳게 믿어"

김도엽 기자
2026.03.12 15:13
sc제일은행 본점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고위 경영진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그룹 경영진(Group Management Team) 회의'를 개최한다.

빌 윈터스 회장을 포함한 SC그룹 경영진이 한국에 방문한 것은 2023년 SC그룹 이사회를 서울 SC제일은행 본사에서 개최한 이후 3년만이다. 한국이 SC그룹의 전략적 주요 시장이자 무역과 투자의 중요한 통로로서 아시아의 핵심 허브(hub) 중의 하나라는 점을 감안한 방문으로 풀이된다.

SC그룹 경영진은 '그룹 경영진 회의'와 더불어 △한국 시장의 주요 고객 방문 △SC제일은행 차세대 리더들과의 만남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방문 등 SC제일은행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했다.

지난 11일에는 방한한 경영진을 포함해 전 세계 SC그룹 임직원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방식의 'SC그룹 글로벌 타운홀'이 SC제일은행 본사 강당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타운홀은 SC그룹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그룹의 경영 현황 및 전략적 우선과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빌 윈터스 회장은 "한국은 SC그룹 내에서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며 SC그룹은 여전히 장기적 성장을 위한 한국 시장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빌 회장은 "SC그룹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역동적이고 혁신적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굳게 믿고 있다"라며 "한국 내 고객, 비즈니스, 지역사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긴밀히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한국은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고 빠르게 성장해 온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54개 시장에 진출한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개인 및 기업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및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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