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4영업일 만에 한도의 99.9%를 소진했다. 은행권 물량은 출시 이튿날 모두 소진됐고, 증권사 잔여 물량만이 4억원가량 남았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국민참여성펀드 모집금액 6000억원 중 약 99.9%인 5996억원이 판매됐다.
은행 10곳은 출시 이튿날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증권사 15곳 가운데서는 온라인 판매가 모두 마감됐고, 우리투자증권 오프라인 영업점에만 4억2000만원 규모 물량이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참여성펀드는 지난 22일 판매 개시 첫날 5224억원이 팔렸고, 판매 이틀째인 26일에는 누적 판매액이 5850억원으로 늘며 전체 한도의 97.5%가 소진됐다. 출시 사흘째인 27일까지는 총 5971억원이 판매돼 소진율 99.5%를 기록했다
당초 국민참여성장펀드는 3주 동안 판매될 예정이었지만,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조기 마감이 유력해졌다. 파격적인 세제혜택이 흥행 요인으로 풀이된다. 최대 40%까지 소득공제에다 배당소득에는 5년간 9%(지방세 포함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정부가 순위 출자자로 참여해 손실 발생 시 20% 범위 안에서 손실을 떠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