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업·투자사 만난다"…스타트업 재팬 엑스포 참가사 모집

최태범 기자
2026.02.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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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시아

한국과 일본에 거점을 두고 양국 교류·진출을 돕는 컨설팅 기업 스타시아가 오는 4월15~16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재팬 엑스포'(Startup JAPAN EXPO 2026)에 참가할 한국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시아는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거점을 통한 회계·세무 자문 등 다양한 실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 IT·스타트업 정보를 다루는 미디어 'KORIT'을 운영하며 관련 시장 정보를 일본에 전파하는 역할에도 앞장서 왔다.

2020년 온라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재팬 엑스포는 매년 참가 기업 수가 증가하며 일본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 이 행사는 일본의 명함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산산'(Sansan)이 주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진행된 행사의 관람객 수는 1만여명을 넘겼으며 행사 기간 중 3000건이 넘는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의 만족도는 90%에 달한다. 스타시아는 일본 시장에서의 지원 경험을 살려 올해 더욱 많은 한국의 유망 기업·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스타시아 관계자는 "스타트업 재팬 엑스포는 일본의 주요 대기업과 VC(벤처캐피탈),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들과 직접 면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참여 기업은 사전 예약제 매칭 시스템 '펀딜'(Fund Deal)을 통해 원하는 투자자와 미리 매칭한 뒤 일대일 면담이 가능하다. 실제로 과거 행사에 참여한 한국 기업 중에는 일본 VC로부터 5000만엔(약 4억7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사례도 있다는 설명이다.

스타시아를 통해 참여하는 한국 기업에는 투자자 매칭, 국제 네트워킹, 일본 스타트업 커뮤니티 참여 등 더욱 풍성한 기회가 제공된다. KORIT 인터뷰와 기사화 등 한국 기업의 일본 내 인지도 향상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스타시아 관계자는 "AI(인공지능), 딥테크, 금융테크, 헬스테크, HR(인재관리)테크, 부동산테크, 트래블테크, SaaS,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 가능하다"며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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