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에 있는 미 해군 기지에 정박 중인 미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호에서 미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옆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서 있다. /사진=권성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1921060080010_1.jpg)
일본이 미국과의 관세협상 후속 조치로 첫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확정한 가운데 2차 사업으로 차세대 원자로(SMR) 건설 등을 검토중이란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미국과 일본이 제2차 투자 안건 선정 작업에 착수, 차세대 원자로 건설 등에 관해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도 소식통을 인용 "2차 투자 대상의 하나로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유력해졌다"고 언급했다.
현지 언론은 이밖에 대미투자 안건으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구리 정련 등 에너지와 중요 광물에 관한 복수의 안건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초 체결된 양국 MOU(양해각서)에 따르면 일본의 대미투자는 러트닉 장관이 의장을 맡은 투자위원회가 추천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확정된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의 대미 투자 2차 프로젝트가 다음달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 전후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일본이 미국과 무역합의에 따라 미국 텍사스주 석유·가스, 오하이오주 발전, 조지아주 핵심광물 관련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일 무역합의 당시 투자하기로 한 총 5500억달러(약 794조원) 투자의 첫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