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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고객 상담 플랫폼 '카이CX(KaiCX)'를 운영하는 팀카이가 오픈AI(OpenAI)의 협업 프로그램 '열림'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열림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사업의 일환이다. 국내 AI 분야에서 유망한 창업기업을 선별해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024년 11월 설립된 팀카이는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고객 상담 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카이CX를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고객사 내부 시스템 연동과 정책에 맞춰 AI 에이전트가 주문·배송·예약·회원·재고 등 상담에 필요한 데이터를 스스로 조회하고 상담원 개입 없이 후속 처리까지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 지식이 없어도 상담 정책 수정이 가능한 '노코드 정책 변경', 실운영 데이터에서 AI가 처리하지 못한 영역을 분석해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자율 진화 엔진' 등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고객사가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통제력과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팀카이는 K-뷰티·이커머스·렌탈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 60%에 달하는 AI 완결 처리율은 물론 CS(고객 서비스) 운영비를 최대 70% 절감하는 등 도입 효과를 확인했다.
팀카이는 고객 상담 AI 에이전트 플랫폼의 사업화 가능성과 성장 계획 등을 바탕으로 열림에 선정됐다. 최대 2억원에 달하는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교육·컨설팅·글로벌 판로 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팀카이는 이번 열림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고객 상담 AI 에이전트의 업무 완결 처리율, 정책 반영 정확도, 테스트 자동화, 상담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해외에서도 활용 가능한 AI 고객상담 운영 모델을 정립해 글로벌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김도아 팀카이 대표는 "AI 에이전트의 한 마디가 실제 고객 상담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모델 성능뿐 아니라 기술 인프라, 운영 품질 관리, 컨설팅과 튜닝, 보안, 컴플라이언스, 유지보수까지 결합된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열림 프로그램으로 카이CX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오픈AI 협업 트랙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고객·파트너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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