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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주차 공간의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워치마일'을 운영하는 베스텔라랩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도면에서 공간을 구성하는 주요 객체와 구조를 자동으로 인식·추출하고, 공간 데이터를 AI(인공지능)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자동 생성하는 기술(스마트 도면 생성 방법 및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공간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도면 정보를 수작업으로 정리하고 디지털화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번 기술은 AI 기반 분석을 통해 공간 정보를 자동으로 구조화함으로써 데이터 구축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공간 구성 요소 간의 관계를 분석해 실제 공간 구조를 보다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 기반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다.
베스텔라랩 관계자는 "지하 시설·터널·산업 현장·공사 현장·자율제조 공장 등 구조가 복잡한 실내·지하 공간의 정보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반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특허를 통해 피지컬 AI 기반 공간 지능화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건설·인프라·스마트시티와 자율제조 공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공간 정보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핵심 기술로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실제 공간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디지털화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미국 특허는 비정형 공간 정보를 AI가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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