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 기승… 학생 건강 안전 위한 '흡입매트' 주목

김재련 기자
2025.03.24 16:26

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실외 활동이 많은 학생들은 신발을 통해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을 실내로 유입시킬 가능성이 높아,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신발 바닥에는 평균 약 42만 개의 박테리아와 다양한 세균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와 유해 미생물이 실내로 유입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출입구에서 신발 바닥의 오염 물질을 직접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 자동 흡입매트'가 주목받고 있다.

테스토닉의 흡입매트는 매트 위를 걷기만 해도 신발 바닥의 미세먼지와 세균을 자동으로 흡입해 실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환기 시스템이나 공기청정기와 함께 사용하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며,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현재까지 테스토닉의 흡입매트는 전국 250여 개 학교에 설치되었으며, 서울 관악구의 한 고등학교와 서대문구의 한 중학교에서 2개월간 실험한 결과, 단 1개 출입구에서 총 323.5g의 먼지와 33.13g의 미세먼지가 제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제거된 먼지 속에는 니켈, 크롬 등의 중금속이 먼지 1kg당 평균 32,571mg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흡입매트를 통한 유해물질 차단 효과도 입증됐다.

지난 11월 환경부는 '2025년 제5차 실내 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을 통해 학교, 어린이집,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등 민감계층 이용 시설의 초미세먼지 유지 기준을 기존 35μg/m³에서 30μg/m³로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학교 내에서도 더욱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공기질 관리 대책이 요구되며, 흡입매트는 이러한 기준 강화에 부합하는 실질적 해결책으로 기대를 모은다.

테스토닉의 흡입매트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특허 등급 AA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기술적 신뢰도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서 필수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김현수 회장은 "학생들이 하루 종일 교실과 급식실, 운동장을 오가며 실내 공기질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흡입매트는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더 많은 학교에서 도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테스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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