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유플리트(대표 최근화)는 자사 산업안전 브랜드 세이프유(SAFE U)의 안전장비 라인 '세이프유 띵스'가 신제품 '스마트 안전고리(쌍고리)'를 개발하고 삼성물산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 현장의 기존 단일 안전고리 방식은 작업자가 수직 구조물이나 안전 레일을 따라 이동할 때 한쪽 고리를 떼어 다른 쪽에 연결하는 순간 안전 연결이 끊기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 비연결 구간이 건설 현장 추락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세이프유 스마트 안전고리는 두 개의 고리가 하나의 죔줄에 연결된 Y형 구조로, 이동 중 한쪽 고리를 옮겨 걸 때도 다른 한쪽은 체결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센서 기술이 결합돼 각 고리의 체결 여부를 실시간 감지하고 미체결·부정체결 발생 시 관리자 대시보드에 알림을 전송한다.
세이프유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 전에 현장 기술 검증(PoC)을 완료하고 작동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며 "현대엘리베이터, 두산건설, LG헬로비전 등 대기업 계열사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아람코의 가스 플랜트 공사 현장에도 스마트 안전장비를 납품했다"고 말했다.
최근화 유플리트 대표는 "안전 규정을 준수하는 장비에 그치지 않고 위험을 사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며 "삼성물산과의 계약을 발판으로 국내 건설·산업 현장의 안전 기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플리트는 세이프유 중심의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2027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스마트 안전장비 '세이프유 띵스', 인공지능(AI) 안전관리 솔루션 '세이프유 웍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세이프유 AI 에이전트' 등을 앞세워 지능형 안전 관제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