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다이나믹, 화성산업진흥원·수원대 '시제품 제작지원사업' 선정

이두리 기자
2026.05.28 16:41
티에스다이나믹 방열 솔루션/사진제공=티에스다이나믹

모빌리티 열 관리 소재 전문기업 티에스다이나믹(대표 박동식)이 화성산업진흥원·수원대학교 공동 주관 '2026년 WoW! Makers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시 관내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드웨어 기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재료비와 외주 위탁비 등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수원대학교 와우메이커스(WoW! Makers)의 레이저 컷터 등 전문 장비도 활용할 수 있으며, 수원대 전문가와 1대1 매칭을 통해 제품 설계부터 워킹 목업(Mock-up) 제작까지 기술 멘토링을 받는다. 화성산업진흥원 동탄소공인복합지원센터의 정밀분석기기·신뢰성평가기기 지원도 포함된다.

티에스다이나믹은 이번 사업에 '미래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고성능 하이브리드 방열 시트' 과제로 참여했다. 업체에 따르면 차세대 자동차용 P-OLED(플라스틱 OLED) 화면은 국부적 발열로 번인(Burn-in) 현상이나 휘도 저하가 발생하기 쉽다. 회사는 이를 억제하고자 열전도성 90W/mK 이상과 전기 절연성을 동시에 갖춘 복합 방열 시트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섬유 원단 기반의 방열 시트 특성상 정밀 타발(Cutting) 가공이 까다로웠는데, 수원대의 정밀 레이저 컷터를 활용하면 실제 차량용 디스플레이 규격에 맞는 정밀 가공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박동식 티에스다이나믹 대표는 "그동안 실험실 단계에 머물렀던 기술을 이번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실제 수요처 요구 규격에 맞춰 실증할 수 있게 됐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고기능성 방열 소재를 국산화해 수입산 대비 약 60% 수준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에스다이나믹은 유무기 하이브리드 고분자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지연 및 차량용 디스플레이 발열 문제를 보완하는 열 관리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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