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엠바고미디어가 AI(인공지능) 기반의 예방 중심 청력 관리 체계와 이를 적용한 스마트 주얼리 콘셉트를 선보였다.
장윤진 엠바고미디어 대표는 지난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에서 열린 협력 전시 'AuraDot : The Smart Jewelry & Watch AI Human Exhibition' 특별강연에서 청각 헬스케어 중심의 AI 예방의료 및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 세계 15억 명 이상이 경험하는 청력 손실 과제를 병원 중심의 일회성 검사에서 일상적 관리로 전환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날 강연에서는 회사가 개발 중인 '스마트 히어링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장 대표는 "AI 청력 스크리닝, 실시간 건강 데이터 분석,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청각 재활 콘텐츠, 복지 정보 서비스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구조"라며 "청력 데이터와 생활 습관, 인지 기능, 감정 데이터 등을 AI로 통합 분석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기존 보청기·의료기기에 대한 사용자의 심리적 장벽을 완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패션테크와의 융합을 강조했다. 숨기는 의료기기 형태에서 벗어나 주얼리 등 웨어러블 기술로 발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AI·헬스케어·주얼리·아트를 결합한 스마트 주얼리 플랫폼 'Aura Dot(아우라닷)' 콘셉트도 선보였다. 건강 모니터링과 AI 연동, 안전 지원, 위치 기반 서비스 등을 통합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미래의 스마트 주얼리는 건강 상태 분석, 응급 알림, 실시간 통역, AI 개인 비서 기능까지 수행하는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인터페이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