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수험생 자녀' 응원하는 기업들..."다양한 수능 선물세트 전달"

정진우 기자
2025.11.12 14:23

국내 기업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자녀가 수험생인 임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그룹은 13일 치러지는 수능과 관련해 임직원 자녀 수험생들에게 프랑스 전통 디저트인 '까눌레'와 '레몬파운드'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

삼표그룹은 매년 수능을 앞두고 응원 선물을 전달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 있다. 올해 선물엔 정도원 회장의 격려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정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수험생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뜨거운 노력과 인내의 시간이 앞으로의 단단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남양유업도 대리점주 및 임직원 자녀 90명에게 응원 선물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간 대리점주 자녀를 중심으로 진행해온 수능 응원 프로그램을 올해는 본사와 지점, 공장 임직원 자녀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과 임직원 자녀들이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응원 카드와 선물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상생 경영을 통해 대리점∙임직원 가족과의 신뢰를 꾸준히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아주산업은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격려 편지와 함께 스타벅스 텀블러, 찹쌀떡 등 시험 당일 기운을 돋워주는 아이템들을 줬다.

아주산업은 2012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녀 수험생을 대상으로 응원 행사를 진행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협력사 레미콘 운반사업자 자녀까지 응원 대상을 확대해 상생경영의 의미를 더했다.

문승만 아주산업 대표이사는 격려 편지를 통해 "그동안 여러분이 이 날을 위해 달려온 시간들을 응원하고 최선을 다한 만큼 원하시는 결실을 거두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진그룹도 수험생을 둔 임직원들에게 수험생을 위한 격려 편지와 함께 스타벅스 텀플러, 고디바 초콜릿, 비타민, 백화점 상품권, 다이어리 등 새로운 캠퍼스 생활을 응원하는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유진기업은 2005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녀 수험생을 위한 응원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최재호 유진기업 대표이사는 격려 편지에서 "긴 시간 묵묵히 걸어온 노력이 원하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결과와 관계없이 스스로의 길을 찾아 나가는 모든 수험생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도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나눴다. 동양은 응원 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상품권을, 유진투자증권·유진투자선물·유진자산운용은 수제 초콜릿 세트를, 유진한일합섬과 유진로지스틱스는 에어팟과 초콜릿 등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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