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의견수렴 오늘 마감…교육부 "내주초 입장 발표"

세종=문영재 기자
2016.12.23 08:17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에 대한 의견수렴이 23일 마감된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다음주 초 국정교과서의 일선 학교현장에 적용여부 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다음주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나서 국정교과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접수된 의견수렴 건수는 모두 2511건이다. 교과서 내용 관련 의견이 14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탈자 의견 52건, 이미지 관련 의견 27건, 비문 10건 등이었다. 나머지 984건은 기타 의견으로 분류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28일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전용 홈페이지에 공개한 뒤 교사와 국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받아왔으며 이날까지 접수된 내용을 반영해 내년 1월 최종본을 완성해 보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교육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반대 여론이 강해 국정교과서 현장 적용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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