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노래방→회사건물→엄마·남매 '나란히 감염'

김지훈 기자
2020.05.24 11:16

노원구 14세 남학생 등 이태원 클럽 관련 3명…총 6명 서울서 신규 확진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정부가 8일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무더기로 쏟아지자 1개월간 클럽 운영을 자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경기도 용인 66번 환자 A(29)씨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이날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 밀집지역. 2020.5.8/뉴스1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COVID-19) 감염이 지역 사회로 확산되면서 10대 남매와 40대 모친이 나란히 감염되는 사례가 나왔다.

24일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오전 10시 기준 전날보다 6명 증가한 76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환자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 3명·해외 접촉 추정 2명·타시도 확진환자 접촉 1명 등으로 구성된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엔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13세 남학생이 포함된다. 기존 확진환자인 43세 모친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모친은 강서구 31번 확진환자와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모친의 딸(13세 남학생의 누나)인 18세 여고생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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