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기술이전 수입료 전국 21위...부·울·경 사립대 '1위'

권태혁 기자
2025.07.22 14:23

지난해 기술이전 계약 85건, 수입료 14억8000만원 달성
다수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국내외 특허 99건 등록

인제대학교 전경./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가 지난해 기술이전 수입료 14억8000만원, 기술이전 계약 85건을 기록하며 전국 대학 중 기술사업화 실적 2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국·사립대를 통틀어 2위, 사립대 기준 1위다.

인제대는 △경남김해강소특구 육성사업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브릿지3.0) △바이오헬스 임상현장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수의 정부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2019년 경남김해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22년에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현재 2029년까지 진행되는 고도화 2단계 사업을 수행 중이다.

대학은 '브릿지3.0사업'을 기반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사업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동남권 기술사업화 허브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식재산권 성과도 두드러진다. 인제대는 지난해 국내 91건, 해외 8건 등 총 99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전국 특허 등록 순위 41위, 부·울·경 대학 중 7위, 사립대 기준 2위에 올랐다.

인제대는 현재 10개의 전담 특허사무소와 협력하고 있다. 전략적 특허 설계 프로그램 'Inje IP Touch'를 활용해 시장 수요 기반 기술을 발굴한다.

전민현 총장은 "기술사업화 관련 정부지원사업과 글로컬대학30, RISE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겠다"며 "지역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도화된 기술사업화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