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11일 교내 청운대에서 한국방위산업학회와 함께 '2025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방산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방위산업학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방산기업,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방위산업 정책과 산업, 최신 기술 전략을 공유하고 산학연군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발표는 △방위사업청 김세랑 중령의 '방위산업 정책 육성안' △박홍석 금오공대 교수의 '경북형 국방혁신단(G-DIU) 소개' △송하석 한화시스템 해양연구소장의 '해양무인체계 발전방안' △유재관 LIG넥스원 로봇연구소장의 '무인수상정 및 지휘통제체계 발전방안' △최현철 ㈜다온 대표의 '중소기업 방위산업 참여방안'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방위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과 국방산업 발전전략 패널토론이 이뤄졌다. 또 방위산업 정책과 산업 발전을 주제로 한 강연, '제14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금오공대는 미국 국방혁신단 모델을 우리나라 방위산업 구조와 지역적 특수성에 맞게 적용한 'G-DIU'(경북형 국방혁신단)를 운영하고 있다. G-DIU는 개방형 오픈랩으로 운영되며, 지역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학생 프로젝트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형 금오공대 RISE사업단장 직무대행은 "포럼에서 공유된 다양한 방위산업 혁신 전략과 산학연군 협력 방안이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및 방산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금오공대가 제시한 지역 기반 방산혁신 협력 모델이 국방산업의 첨단화와 기술 자립도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는 방산 대상에 고 심문택 국방과학연구소장이 선정됐다.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및 지역 방산 중소·벤처기업 지원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방산경영상 이명노 ㈜쏠리드윈텍 대표이사 △방산기술상 김석기 ㈜풍산 부사장 △방산학술상 박홍석 금오공대 교수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