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AI 시대, 시민 행복 키우는 스마트 안양 만들 것"

경기=권현수 기자
2026.01.02 15:30

스마트·안전·행복 키운다…AI 기반 미래도시 안양 청사진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026년을 '인공지능(AI) 시대, 시민 행복을 더 크게 만드는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았다.

최 시장은 2일 "변화와 혁신을 넘어 시민의 일상이 체감하는 행복을 키우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목표"라며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올해 AI 기반 스마트 콤팩트 도시 구현에 속도를 낸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대체시설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지난해 첫 삽을 뜬 인덕원 인텐스퀘어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상반기 중 시청사 부지 입주기업 공모를 진행하고, 비산체육공원에는 FC안양 전용구장을 포함한 공공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안양종합운동장 일대 개발을 위한 종합 구상도 마련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노선을 확대하고,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을 도입한다. 위례과천선, 서울서부선 안양권 등 광역철도망 구축도 본격 추진한다.

신설된 AI전략국을 중심으로 시민 체감형 AI 특화 사업을 발굴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소상공인·기업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청년 공간 활성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 주거 정책을 추진하고,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의료·요양·돌봄이 연계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문화·환경 분야에서는 안양천 지방(국가)정원 조성, 평촌도서관 개관,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태양광 설치 확대, 전기·수소차 보급 등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에도 힘을 쏟는다.

최 시장은 "지금은 새로운 대응과 과감한 전환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마부정제'(馬不停蹄)의 각오로 멈추지 않고 전진해 미래도시 선도, 민생 우선, 청년 활력, 시민 행복이라는 핵심 가치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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