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평생교육원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선정

권태혁 기자
2026.02.09 14:20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주관...오는 4월5일부터 과정 운영
모집 인원 40명, 18주간 이론·실습 142시간 교육

삼육대학교 전경./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치유농업사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전문가다. 고령화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문 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

삼육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4월5일부터 7월26일까지 18주간(142시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일요일 8시간 집중 과정으로 이뤄지며, 이론 94시간과 실습 48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 장소는 교내 강의실과 그린교육장, 온실, 교육형 식물공장 에코팜 등이다.

과정은 식물·동물·곤충 등 농업 자원을 활용해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실천 중심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대상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높이고 현장 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다.

정현철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지정은 삼육대의 보건·복지·환경 분야 교육 역량을 치유농업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 인력을 양성해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급 치유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농촌진흥청 교육생 선발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경력과 자격,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제공=삼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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