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웹툰 그린다" 세종대, 툰스퀘어와 'AI컬처전문가' 과정 운영

권태혁 기자
2026.02.09 15:12

서울 RISE 사업 일환...성인 학습자 직무전환 및 취·창업 지원

30세 이상 취업 희망자와 현직 웹툰 작가, PD 등이 'AI 웹툰 전문가 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최근 AI 콘텐츠 기업 ㈜툰스퀘어와 함께 성인 학습자의 직무전환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AI컬처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중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단위과제 중 하나로 기획됐다.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 확산에 발맞춰 성인 학습자의 신산업 분야 역량 습득을 돕는다.

세종대 미래교육원은 △댄스 △웹툰&애니메이션 △F&B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AI 연계 재교육 및 향상교육을 제공한다.

이번에는 'AI컬처전문가-AI 웹툰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 커리큘럼은 툰스퀘어가 보유한 상용 AI 웹툰 제작 도구와 실제 제작 프로세스를 직접 연계해 학습자가 산업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기 과정은 30세 이상 취업 희망자와 현직 웹툰 작가, PD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획부터 스토리, 이미징, 비주얼 디벨롭먼트, 캡스톤 디자인으로 이어지는 14주 올인원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특히 툰스퀘어 실무진이 직접 참여해 AI 웹툰 제작 기술과 워크플로우를 공유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수자에게는 툰스퀘어 인턴십 기회와 함께 세종대 총장 명의 이수증, '투닝플러스' 관련 기업 인증 자격증, 현직 실무진 멘토링 등이 제공됐다.

김나영 미래교육원장은 "AI컬처전문가 과정은 성인 학습자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무전환과 취창업을 전제로 설계된 직업교육"이라며 "2기와 심화 과정 등을 통해 전문가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툰스퀘어는 서울AI허브에 입주한 기업이다. AI 웹툰 제작 솔루션 '투닝플러스'를 기반으로 웹툰 창작 전 과정의 자동화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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