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후보 "RE100 첨단도시·교통혁신 이룰 것"

경기=노진균 기자
2026.05.21 10:10

민주당 김포 출마자 전원 참석 '원팀' 과시
'미래성장·교통·육아·복지' 4대 구상 발표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사진=노진균 기자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장 후보가 지난 20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김포를 첨단전략산업 거점이자 교통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공약 '김포대도약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이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김포지역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전원이 참석해 '원팀'으로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는 "지금 김포는 한강2콤팩트시티,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대학병원 유치 등을 앞두고 70만 대도시로 향해가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라며 "과거 50만 대도시로 오는 과정에서 겪었던 김포골드라인 사태, 일자리 부족, 과밀학급 등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정부·국회·경기도와 발맞출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김포대도약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축은 '미래성장 도시'다. 이 후보는 "2025년 김포시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김포시민 중 일자리가 충분하다고 답한 비율은 단 11%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친환경 RE100 미래첨단전략산업의 거점도시로 키우겠다고 공언했다.

이기형 후보를 비롯한 김포지역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 /사진=노진균 기자

대곶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와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AI·로봇·바이오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고촌 아라마리나 해양레저 교육센터 건립, 평화경제특구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장 뜨거운 현안인 '교통혁신' 구상도 내놨다. 이 후보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신속 추진 △GTX-D 김포~강남 직결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인천 2호선 김포~고양 연장 △김포~파주·계양~강화 고속도로 적기 개통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수요응답형 버스 및 광역철도 연결 버스 확충,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재추진 등 생활 밀착형 교통 대책도 함께 제시했다.

보육과 교육, 시민 복지를 구체화한 청사진도 내놨다. △출산지원금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24시간 소아의료시스템 구축 △입시지원센터 운영 △잡월드 김포센터 유치 등을 내걸었다.

이 후보는 "풍무동에서 나고 자라 김포와 함께 성장한 만큼 무엇이 필요한지 가장 잘 안다"라며 "허황된 약속 대신 실용 행정으로 김포시민의 삶을 대전환하고 미래 대도약을 이끄는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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